에어서울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 첫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이사는 “국내선 운항을 순조롭게 마치고 드디어 국제선에 첫 취항했다”며 “전사적으로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해 체계적인 안전운항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해 설립한 LCC(저비용 항공사)로, 평균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최신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한다. 에어서울의 첫 국제선은 이날 오전 8시 30분에 인천을 출발해 오전 10시 5분 일본 가
이어 오는 8일에는 시즈오카와 씨엠립 노선이 운항을 시작하고 18일 나가사키 노선, 20일 히로시마 노선, 22일 코타키나발루와 마카오 노선, 23일 요나고 노선, 31일 도야마 노선, 다음달 28일 우베 노선이 각각 취항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