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아체™인자’ 영양 설계를 기반으로 지력·시력·소화·보호·성장 등 5가지 핵심 항목의 영양성분을 아시아 아기의 성장에 맞춰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DHA와 ARA(아라키돈산),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아시아 아기에 맞는 함량과 비율로 배합했다. 특히 시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 성분을 추가하고 보호력을 높여주는 5종의 뉴클레오타이드를 기존 제품 대비 200% 이상,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GOS(갈락토올리고당)를 20% 이상 향상시켰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7년 국내 분유 업계로는 처음으로 ‘매일 금전명작’의 중국 수출을 시작했다. 중국 수출 10년을 맞는 올해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아기에게 맞춰 영양 설계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 셈이다.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는 지난 2011년 매일모유연구센터로 출발해 국내 엄마들의 모유 영양성분과 식이섭취에 대한 분석을 실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아시아 엄마를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을 열어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권 엄마들의 모유로 연구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현재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에서 분석한 모유 건수는 8000여 건으로
매일유업 관계자는 “아시아 엄마의 모유 연구를 바탕으로 새롭게 단장한 애사락 금전명작 제품 출시를 통해 최근 강화된 중국의 조제분유 규제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까다로워진 중국 엄마들의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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