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빈 원장과 황진택 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디자인진흥원] |
두 기관은 향후 에너지 분야 국가 R&D사업 연구성과에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요구에 부합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사용자 참여형 R&D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기술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 사업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주기에 걸친 디자인 융합 등에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용빈 원장은 “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 전문성과 에기평의 R&D 기획 및 평가 전문성이 합쳐져 기술개발과 디자인 역량을 연계한 사업화 성공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향후 양 기관의 성공적인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사업화로 이어지길 바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012년 에너지고지서를 사용량에 따라 빨강, 노랑, 녹색으로 만들어 사용량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10%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은 이 형태의 에너지고지서를 1,200만 가구로 확대하고 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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