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요양병원(원장 문경협)이 공공의료기관으론 처음으로 환자 맞춤형 요양의료서비스를 표방하며 치매병실을 개소했다.
보훈요양병원은 지난 12일 요양병원 5층 병실에서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 문경협 보훈요양병원장, 임세용 행정부원장, 김봉석 기조실장, 김향숙 간호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병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보훈요양병원이 인구노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부 3.0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른 ‘국공립병원의 치매병동 운영’사업에서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보훈요양병원은 우선 1개
한편 올해로 개원 3년차를 맞이하는 보훈요양병원은 국공립병원의 첫 요양병원으로, 환자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제공해 병상가동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