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3일 오후 3시30분 서울 본관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농촌지역 태양광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운천 의원, 우태희 산업부 제2차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 김원석 농협경제대표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기업 및 주요 시공업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은 기자재 공동구매, 시공업체 선정, 농업인 대상 사업설명회 운영, 사업인허가 대행·지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대행, 사업계획 수립 및 경제성 분석지원 등 제반사항 전 과정을 지원하고, 정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창업교육, 사업계획 수립, 장기저리 융자지원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농협은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센터와 공동으로 내년 1분기에 정보교류 세미나, 농촌 주요지역 순회 사업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회장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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