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스] 인에이블&인라이트 시리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1) |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매년 최고의 디자인 출품작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 53개국의 5000개가 넘는 출품작이 나와 경합을 벌였다.
수상작 가운데 퍼시스의 '인에이블(enAble) & 인라이트(enLite)' 시리즈는 모듈화와 호환성 설계로 자유롭고 유기적인 공간 설계가 가능한 오피스 시스템이다. 복잡한 배선기능은 책상에 내장하고, 얇고 가벼운 패널을 설치해 이동이 간편하다.
특히 여러 명이 근무하는 '오픈 오피스'부터 소수 인원이 일하는 오피스까지 맞춤형 공간 구성이 가능한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디즈가 수상한 기능성 스툴 '펑거스(FUNGUS)'는 버섯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쉽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벼운 무게와 좌판 가장자리에 위치한 이동 손잡이로 원하는 위치로 간편하게 옮길 수 있다. 가스 실린더의 공압으로 구현한 쿠션감은 앉을 때 충격을 흡수해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다.
퍼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사용자 중심의 공간 조성과 고품질 가구를 만들기 위한 퍼시스 디자인 경영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경영 원칙 하에 퍼시스 오피스 연구소의 연구개발로 발전된 업무 환경 솔루션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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