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크리에이터에 선정돼 자신의 레시피를 굿잇츠를 통해 브랜드화 및 판매할 의사가 있는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 푸드 크리에이터의 레시피는 상품으로 만들어진 뒤 유통채널인 굿잇츠 앱과 사이트를 통해 판매된다.
그간 굿잇츠를 통해 발굴된 푸드 크리에이터는 총 42개 팀에 달한다. 여기에는 파워 SNS 유저 8명, 오프라인 외식 전문가 14명 등이 포함됐다. 현재 일평균 방문자 1만 5000명에 달하는 파워블로거 '해피샐러드', 6만 인스타 팔로워를 가진 '모스스토리' 등 국내 유수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푸드 상품 및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레시피의 상품화 작업은 굿잇츠에서 운영하는 센트럴 키친에서 진행된다. 이 곳에서 굿잇츠 소속의 전문 셰프들이 푸드 크리에이터들의 레시피에 따라 음식을 만들며, 포장 작업까지 일괄 처리해 주문이 들어온 소비자에게 배송이 이뤄진다.
굿잇츠 푸드 크리에이터에 지원하려면 굿잇츠 앱 또는 사이트의 '크리에이터' 코너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간단한 인적사항과 더불어 활동 SNS, 참여 제품 카테고리, 지원 사유를
김세영 굿잇츠 대표는 "굿잇츠는 요리 크리에이터들의 숨은 재능을 살리고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서 국내 식품 시장의 다양성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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