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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착한 회사는 어디?

기사입력 2017-04-16 08:25 l 최종수정 2017-04-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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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은 화장품부터 신약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다. 사람이 소비하기 전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최근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치열하다.
특히 실험결과를 사람에게 적용할 수 없다는 주장과 함께 실험용 인공피부가 개발되면서 반대운동에 힘이 실렸다. 최태현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팀은 올해 사람의 표피·진피·혈관 등 실제 피부와 겉과 속이 유사한 마이크로칩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
이같은 논란이 지속되자 유럽은 지난 2013년부터 화장품 동물실험을 전면 금지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5년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관련화장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다만 중국으로 수출하는 화장품은 동물실험이 의무라는 한계가 남았다. 국내 일부 화장품 회사는 중국 수출 제품에 대해선 여전히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법을 위반해도 과태료 상한이 100만원이라 법의 억지력이 약하다는 비판도 있다.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주기적으로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착한회사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다. 동물실험 여부, 동물성 원료 사용 여부, 중국 수출 여부에 따라 화장품 브랜드를 분류했다.
지난 2월 16일 발표에 따르면 3가지 조건에서 동물친화적인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는 21개로 조사됐다. 이중 화장품 브랜드가 18개, 생활용품 브랜드 2개,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가 1개씩 포함했다.
브랜드별로는 다자연, 에코라운드, 바이허브, 스킨큐어, 세븐드롭스, 아로마티카, 아이다코스메틱, 에이트루, 온시야, 트리앤씨, 해밀리아, 이브콘돔스, 에버레인, 코스리스, 슈가스트립이즈, 베베셀, 위드마이, 뷰티클로, 베베스킨코리아, 더: 순수, 라브르베르 등이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중국 수출을 하지 않는 브랜드는 17개

다. 16개는 화장품 브랜드이며, 1개는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다.
포함된 브랜드는 엔엠씨, 이즈앤트리, 시드물, 자연의벗, 뷰티레시피, 비욘드, 스킨아이, 스킨와쳐스, 보나쥬르, 디어클레어스, 닥터브로너스, 러쉬, 나블러스솝, 로고나코리아, 존폴펫, 앤트리, 록히스 등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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