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오리온] |
닥터유 에너비바는 견과류, 과일, 시리얼 등으로 만든 영양바다.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만들어주는 L-카르티닌과 근육강화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이 들어있다.
오리온에 따르면 닥터유 에너지바의 매출은 출시 첫해인 2009년에 5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50억원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35%에 달한다.
오리온은 자전거, 등산, 마라톤 등 레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닥터유 에너지바가 운동 전후에 먹는 '레저활동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하고 있다.
마라톤,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풀이했다.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하는 젊은층들에게 '아침대용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2030세대들의 이용률이 높은 온라인 마켓의 주요 구매평 역시 "회사 출근해서 아침으로 에너지바를 먹고 있다", "바쁘고 정신 없을 때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에너지바가 레저 붐을 타고 국내 주요 스낵과 비견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며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을 선보여 시장 선도자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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