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둔화 조짐 등 대내외 경제여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소비자기대지수와 평가지수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기대지수는 한 달전인 1월에 비해 2.8포인트 내린 103.1로 집계돼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 생활형편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도 2월 81.8로 전월에 비해 0.9포인트 떨어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