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자사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알리기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8일 대전 동구 철도타워에서 전국 현대모비스 1, 2차 협력사 300여 곳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들에 동반성장 프로그램 내용을 설명하고 이용을 권장했다.
현대모비스는 △중소협력사들의 금형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양산 전 일시금으로 지급해주는 '금형비 일시불 제도' △신용등급이 낮은 협력사들이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동반성장 펀드' △하위 협력사까지 원활히 납품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구축한 '상생결제 시스템' 등 협력사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혜택을 본 협력사가 그 방법을 공유하는 세션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650개사에 총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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