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편의점 택배는 최대 무게 30kg, 가로·세로·높이 세 변의 길이 합이 160cm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게와 크기에 따라 최저 2600원에서 최대 8000원까지 비용이 든다.
이마트24는 편의점을 통한 생활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용자 편의와 경제적인 혜택을 늘리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 제주 등 섬으로 보내는 택배의 경우 도선료 5000원 또는 항공료 3000원이 추가된다.
서울과 광역시의 경우 평일 오후 5시, 토요일 오후 2시까지 택배를 접수하면 다음날까지 택배가 도착한다. 구·군 단위 행정지역은 평일 오후 3시, 토요일 오후 12시까지 택배를 보내야 다음날 배송이 가능하다.
이마트24는 오는 11월
진영호 이마트24 MD담당은 "이번 균일가 택배서비스로 편의점 재방문 수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개발·도입해 앞으로도 차별화 전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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