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발전기금 2억원 기증받아

한국항공대학교는 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이광수 부사장, 안정준 경영혁신본부장과 한국항공대학교 이강웅 총장, 백중환 기획처장, 유병설 비행교육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03년 산·학 협정을 체결한 이래 국내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류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앞서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012년과 2016년에도 한국항공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항공대학교는 이번에 기증받은 발전기금을 최신형 모의비행훈련장치 도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모의비행훈련장치는 지상에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항공사에서 원하는 수준의 계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장비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