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요 제품 가격 인상

포스코가 철광석과 유연탄 등 원료가격이0 급등한데 따라 열연제품과 후판, 냉연제품 등 주요제품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는 최근 원재료 도입가격 협상에서 철광석 가격이 65%, 유연탄 가격은 20
0% 이상 인상됨에 따라 원가 부담이 크게 늘어 주요 제품가격의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열연류와 조선용 후판, 선재와 주물선 등의 톤당 가격은 12만원이 올랐으며, 일반용 후판은 톤당 7만 5천원, 냉연류는 톤당 12만~14만원이 인상됩니다.
포스코는 주물선을 제외한 제품의 인상가격은 17일 주문분부터 그리고 주물선은 다음달 20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