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부동산 대책 등 문재인 정부의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수도권에서 집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 3명 가운데 2명이 집을 팔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에 전용면적 78제곱미터 이상 주택을 보유한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가구 이상 주택 소유자 107명 가운데 66.7%가 주택을 팔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집을 사겠다는 응답은 29.8%에 그쳤습니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대책이 거래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43.5%는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보통이다'는 32.7%, '영향이 없는 편이다'는 21.3%였습니다.
향후 투자계획 분야로는 예적금이 75.7%로 1위, 주식과 펀드가 19.6%였고, 부동산은 15.7%로 4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