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DWP, 휴식과 여유가 있는 다이닝 공간으로 재탄생

↑ 쾌적한 공간과 바리스타 커피,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D CAFE

2017년 12월 11일 ‘DWP식당가’를 오픈한 DWP Wholesale Fashion Mall(이하 DWP)이 휴식과 여유가 있는 특별한 다이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DWP는 20여년 전에 지어진 건물을 모던한 디자인으로 증축(지하2층, 지상9층) 및 리모델링 했으며 알루미늄 Expanded metal을 이용한 Facade(파사드)는 디림건축사사무소(대표 임영환 교수/홍익대학교 건축학부)가 설계했다.

층별 구성으로는 지하 1층~지상 3층은 패션몰, 4~7층은 패션사무실, 8~9층은 식당가로 개발되어 복합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특히 8~9층 식당가에 대한 디자인 설계, 시공은 쿼드디자인(대표 임성욱)에서 진행됐으며 ‘On the cloud’ 라는 컨셉으로 복잡하고 바쁜 일상이 반복되는 동대문 지역 내의 도심 속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8~9층 식당가는 ▲신선한 쌈 채소와 영양가 가득한 반찬들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으며 산지 생산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높은 품질의 식재료를 자랑하는 쌈밥전문점 ‘다채’ ▲제주산 생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돈까스 ‘철인돈까스’ ▲20년 경력 바리스타의 커피와 탁 트인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D CAFE' ▲유기농 설탕, 뉴질랜드 버터를 주재료로 크로와상, 페스츄리, 프레즐 등이 대표메뉴인 ‘빵의 정석’ ▲전채요리부터 디저트까지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구현한 이탈리안 캐주얼 다이닝 ‘PICCOLA MANO (피콜라마노)’ ▲프라자 호텔 중식당 등에서 실력을 쌓은 셰프가 이끄는 ‘CHINESE RESTAURANT 红宝 (중식당 홍바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D CAFE의 경우 지역 특성상 비즈니스 미팅, 인터뷰, 회의실 등이 부족해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별도의 미팅룸이 마련되어 있다. 미팅룸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D CAFE에 문의하면 된다.

DWP 운영관리팀 김지한 차장은 “건물 입주자뿐만 아니라 인근 거주자 및 사업자, 관광 혹은 쇼핑 고객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