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프엠의 SiOx가 첨가된 복합 음극소재를 고용량 양극소재와 결합한 것으로 기존 인조흑연만 사용한 풀-셀과 비교 분석한 결과다. 현정은 자동차부품연구원 에너지저장시스템 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을 통해 실험이 이뤄졌다.
더블유에프엠에 따르면 현재 이론상 370mAh/g의 용량인 인조흑연에 더블유에프엠의 복합 음극소재를 적용하면 약 450~500mAh/g까지 용량이 향상되기에 글로벌 전기자동차에 적용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것이다.
더블유에프엠이 개발한 고용량/저가 SiOx는 수열합성법을 사용해 상온에서 제조할 수 있다. 공정단가가 기존 SiOx 독점기업인 일본 신에츠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면서도 대량 합성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상훈 더블유에프엠 대표는 "이번 테스트 결과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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