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달러화 매도 개입 영향으로 장중 한 때 천원 선이 깨지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후 1시23분 현재 어제보다 달러당 20.20원 급락한 1,012.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장 후반 1,028원 선에서 공방을 벌이던 환율은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물이 유입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외환당국의 매도 개입 여파로 환율이 급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같은 시간 원·엔 환율은 100엔당 942.70원을, 엔·달러 환율은 107.37엔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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