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관묵 롯데칠성음료 노조위원장과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안경덕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8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롯데칠성] |
노사문화대상은 노사관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는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159개사 중 33개사가 신청했으며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현지실사, 사례발표 등을 진행해 총 9곳이 최종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45년 노사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대기업 식품회사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년간 기존 간접 고용으로 운영해오던 판매용역사원 423명을 직접 고용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 803명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또 가족사랑의 날 단축근무, 유연근무제, 초과근무 방지를 위한 PC오프제 등을 시행해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조화를 돕고 있다. 아울러 자율복 제도와 전사소통게시판 및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진화된 노사문화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며 "일터가 지속가능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