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코란도의 실물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늘(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는 2011년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인 코란도C로 재탄생한 지 8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인 로우 앤 와이드를 적용했으며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균형감을 추구했습니다.
내부 디자인의 핵심은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으로 10.25인치 디지털 클래서트(계기판 표시장치)와 9인치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스크린이 조화를 이룹니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효율의 1.6L 디젤 엔진이 탑재됩니다.
첨단 차량제어 기술인 딥컨트롤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동급 최초로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골프백 4개와 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동급 최대 수준의 적재공간(551L·VDA 기준)을 갖췄습니다.
엔트리 모델인 샤이니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중간 트림인 딜라이트 모델은 2단 매직트레이, 오토클로징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사양으로 탑재했습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 샤이니(M/T) 2천216∼2천246만 원 ▲ 딜라이트(A/T) 2천523∼2천55
한편, 쌍용차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코란도를 사전예약 및 출고하는 고객에게 계약금 10만 원을 환급해 주고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지급합니다. 영업소 등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계약을 하면 계약금 10만 원을 할인해 줍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