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독의 투자회사 현황. [자료 제공 = 유진투자증권] |
한병화 연구원은 "제넥신과 공동 개발중인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H9의 미국 임상 3상 신청, 희귀 항암제인 PAN TRK 저해제의 국내 임상 1상의 연내 시작, 연초 인수한 미국 Rezolute의 파이프라인 가치, 에이비엘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트리거 테라퓨틱스의 투자가치 상승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개선된 이익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바이오 스토리는 시간이 갈수록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한독의 주가를 절대적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했다. 비슷한 규모의 중견 제약사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 평균이 3배인 데 비해 한독은 목표
한 연구원은 "한독이 1대 주주로 보유 중인 제넥신의 가치는 현재 주가 기준으로 3130억원이지만, 재무제표에는 장부가 519억원으로 계상돼 있다"며 "이를 감안하면 한독의 실질 PBR은 0.7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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