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39개 부문, 224개 팀을 38개 부문, 221개 팀으로 정비했다.
먼저, 아시아나항공은 정비본부 산하 정비품질부문을 신설하고 정비품질팀과 정비검사팀을 한 데 모았다. 한 사장이 앞서 노후 항공기를 정리해 안전 이슈를 해소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기 83대 중 19대(22.9%)의 기령이 20년을 넘어 국내 항공사 중 노후 항공기 비율이 가장 높다.
또, 사장 직속의 안전·보안실 산하 안전예방팀과 안전심사팀을 안전품질관리팀으로 통합했다. 운항본부 산하 운항표준팀과 운항평가팀은 운항표준평가팀으로, 운항훈련팀과 운항훈련지원팀도 운항훈련팀으로 합쳤다.
전략기획본부 산하에 있던 구매부문은 경영관리본부로 이관하고, 전략기획본부에 전략기획부문과 재무부문만 남겼다. 강도 높은 기업 체질개선으로 매각 작업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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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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