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오는 29일 일본 출시

↑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오는 29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한국과 대만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 데 이어 일본은 세번째 출시국가다.
일본 리니지M 서비스는 엔씨재팬이 맡는다. 엔씨재팬은 이날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 호텔에서 일본 출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CPD, Chief Publishing Director)가 참석했다. 오코치 타쿠야 엔씨재팬 리니지M 프로젝트 프로듀서가 게임 소개를 맡았다.
일본의 리니지M 출시 버전에는 리니지M의 다섯 번째 클래스인 '다크엘프'까지 포함돼 있다. 이후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지난 2월 15일 일본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했으며, 이날 기준 사전 예약에 참여한 계정은 150만개를 넘었다.
김택헌 엔씨재팬 대표는 "리니지M이 한국과 대만에 이어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리니지M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를 지키면서 일본 이용자의 즐거움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