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는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 식약처장,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과 김영주 사장, 인도네시아 합작사인 멘사그룹 회장과 인도네시아 제약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항암제 공장은 3천만 달러를 투자해 연면적 12,588㎡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유럽연합 GMP 수준의 시설을 갖췄으며 연간 약 16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종근당의 제품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이전하여 시험생산을 완료하고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항암제 젬시타빈과 파클리탁셀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주요 항암제의 품목허가를 추가로 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시장규모와 성장성이 큰 기회의 시장”이라며 “항암제 공장이 상업생산을 시작하는 올해를 종근당의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아 세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