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춤했던 생산자물가지수가 다시 보합을 보였다. 전년대비 기준으로는 0.3% 내렸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 선행지수로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매물가를 의미한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9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을 보였고, 1년 전과 비교해선 0.3% 내렸다.
생산자물가지수는 2015년을 기준시점으로 물가지수를 100으로 해서 현재의 물가를 지수 형태로 산출한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축산물 등이 내려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내려 전월대비 0.1% 떨어졌다.
전력, 가스 및 수도는 전월 대비 0.5% 상승을, 서비스도 음식점및숙박서
특수분류별로 보면 식료품은 전월대비 보합,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와 IT는 전월에 비해 각각 0.3%, 0.2% 내렸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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