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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사내이사 후보에 안현호 전 차관을 추천했다.
KAI는 내달 5일 임시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신임 사장 선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안 내정자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장과 산업기술국장,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제1차관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3월부터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을 맡고 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안 내정자는 과거 자본재 산업국과 산업기술국, 산업경제실을 이끌어 산업 육성정책에 정통하고, 무역협회 부회장을 지내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도 높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혁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방산업계도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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