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SK텔레콤] |
최근 많은 공동주택 단지들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각각의 서비스들이 설비 제조사와 서비스 공급자 별로 분산돼 있어 입주민들의 이용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여러 서비스와 기능들을 스마트홈 앱에 통합시켜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동주택단지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편된 스마트홈에는 SK텔레콤이 그 동안 선보인 각종 IoT 기기의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기능이 포함돼 있다. 또 SK텔레콤 기술을 바탕으로 신축과 기축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신규 기능도 들어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 투표 ▲공용시설 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홈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주거공간 내 기기들을 앱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2016년에는 공동주택단지의 홈 네트워크와 연동해 빌트인 형태로 탑재된 조명과 난
홍승진 SK텔레콤 AI홈유닛장은 "향후에도 AI, 보안, 미디어, 주차 등 SK ICT 패밀리만의 앞선 서비스와 외부의 다양한 생활형 서비스들을 연계하여 대한민국 대표 공동주택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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