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의 본공장인 강릉 옥계공장 내 안전교육센터가 최근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공식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09년 개설된 안전교육센터는 테마별 산업안전, 응급처지, 가정안전 등의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형 안전교육시설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전문 사내 강사를 통해 임직원의 안전교육, 외부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안전교육 등이 실시되고 있다.
한라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산업안전보건교육규정' 제5조 제4항에 따라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한라시멘트 안전교육센터가 체험교육과정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시설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위한 국가기관 인정 공식 체험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는 것"이라며 "이는 전국 3번째, 민간기업으로는 2번째로 지정된 것으로 안전교육센터를 통해 산업재해 등의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교육 시간을 2배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라시멘트는 이날 강릉시 옥계면 한라시멘트 본관사무실과 안전교육센터에서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경태 한라시멘트 대표를 비롯해 한라시멘트의 생산본부 실장, 팀장 등 유관부서 담당자들과 이처문 한국산업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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