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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흥행 기대작` 달빛조각사, 빛비출까

기사입력 2019-09-25 15:56 l 최종수정 2019-09-25 17:38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달빛조각사` [사진 제공 = 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달빛조각사` [사진 제공 = 카카오게임즈]
'리니지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타개발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카카오게임즈와 손을 잡고 첫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 를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서울 서초동 JW 메리어트에서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달빛조각사'의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출시 일정을 밝혔다. 달빛조각사는 오는 10월 9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10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막바지 준비 단계에 접어든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 베스트셀러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신작으로 소설 속 온라인 RPG '로열로드'의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을 그대로 구현한 게임이다. 원작 소설이 지난 2007년 연재를 시작해 카카오페이지 누적 조회수 3억4000만회, 구독자 수 530만명, 단행본 판매부수 85만부를 넘긴 인기작이기에 지난 8월 시작한 사전등록부터 250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달빛조각사는 전투뿐 아니라 조각, 채집, 낚시 등 원작에서의 생활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조작은 간단하면서도 과금 유도는 보조재 중심으로 한정해 안정적인 스타일의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래픽도 캐주얼하고 귀여운 스타일로 제작되었으며 최소사양도 안드로이드 기준 갤럭시S6, 아이폰 기준 아이폰6S로 낮은 편이라 다양한 유저를 잡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는 평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원작을 게임으로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MMORPG 거장인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등 제작사 임직원분들이 심열을 기울여 달빛조각사를 만들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개발에 힘을 쓴 송재경 대표 역시 "20년 전 처음 MMORPG를 개발했던 시절로 돌아가 달빛조각사를 레트로한 감성과 디테일한 즐거움을 갖춘 게임으로 개발했다"며 "노력으로 환경을 극복하고 많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달빛조각사 제작을 총괄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카카오게임즈]
↑ 달빛조각사 제작을 총괄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카카오게임즈]
그동안 게임 업계에서는 달빛조각사를 두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넥슨과 넷게임즈의 'V4' 등 대작들 속에 빛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과 원작 IP팬들과 모바일게임 유저층 겹쳐 초기부터 흥행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혼재하고 있던 상태다. 다만 경쟁작들이 11월 이후 출시가 유력해진 상황이기에 경쟁 게임에 비해 최소 한달여 가량 빠르게 내달 10일 출시

를 확정한 달빛조각사가 선점 효과는 확실히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를 두고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본부장은 "당초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했었는데 내부적으로 완성도를 올리다보니 출시일정이 10월로 결정된 것"이라며 경쟁작들을 고려해 출시 일정을 당긴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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