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코리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후원

세계 판매 1위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는 '2019 SOK 국제 통합스포츠 대회'를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실로코리아는 2002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시력 교정의 필요성을 인지하거나 표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 장애 선수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SOK 국제 통합스포츠 대회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대회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통합 스포츠 팀과 중국, 대만, 몽골, 마카오, 홍콩 등 동아시아 5개국이 참가한다.
특히 28일에는 인제군 실내 테니스 경기장에서 대회 참가 선수 및 인제군 발달장애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선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눈 검진, 구강 검진, 청각 검진, 심장내과, 영양·건강 검진으로 구성되며, 에실로코리아는 눈 검진에 필요한 고굴절, 중굴절 렌즈 600조를 후원했다.
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 세계 인구의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양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