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등 가전 제조업체 신일이 난방제품인 '2020년형 원적외선 튜브히터'를 출시했다.
'2020년형 원적외선 튜브히터'는 본체에 파이프를 갖추고 이를 튜브로 연결한 석유 난방제품이다. 곱창을 닮은 형태로 일명 '곱창난로', '돈풍기'로 불린다. 튜브를 통해 따뜻한 공기를 순환시켜 온기를 전달하며, 튜브에서 순환되는 공기는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아 열효율과 발열량이 높다. 이 같은 이점에 야외 행사장, 골프장, 공장, 사무공간 등 실내외 어디든 사용하기 좋다.
전기 온풍기와는 달리 등유를 이용하는 난방방식으로, 전기용량에 대한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온열 효과는 물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튜브관 상하단에는 이중 세라믹 필터를 장착해 불쾌한 냄새를 걸러낸다. 이중 소음기도 갖췄다. 연료부족 감지센서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이고,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12가지 안전장치도 도입했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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