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 박람회 '2019 에센 모터쇼'에 참가해 플래그십 모델 벤투스 S1 에보3를 비롯한 초고성능 타이어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에센 모터쇼는 독일에서 11월29일부터 12월8일까지 열린다.
15회째 에센 모터쇼에 참가하는 한국타이어는 올해 출시된 최신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를 주력 제품으로 전시한다. 에보3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19년 타이어 테스트에서 53개 브랜드 제품 중 공동 3위에 오르며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한 타이어다. 특히 젖은 노면 제동 테스트에서는 전체 평가 대상 중 최고점을 받았고 주행 안정성과 제동력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전시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일 프로축구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들과 자동차 전문 TV 프로그램 진행자 시드니 호프만의 사인 행사가 열린다. 또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모터스포츠 대회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의 2019 시즌 챔피언인 르네 라스트도 한국타이어 부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 튜닝과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e스포츠를 활용한 가상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뉘르부르크링 e스포츠 라운지'에 마련된 한국타이어 부스에서는 가상 레이싱 체험 기회와 함께 '세이파르트 아우디 R8 LMS 컵' 이벤트 레이스 동승 기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지난 2006년부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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