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일반기업 임원급인 처장급 직위에 공개경쟁 보직제를 도입해 전체의 76%를 바꾸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습니
한전은 본사 처·실장 등 54개 직위 가운데 41개를 교체하는 인사 발령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공개경쟁 제도를 시행해 업무능력 등과 무관하게 근무연수에 따라 전출자를 결정했던 순환보직제를 폐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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