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늘(30일) 소속 사무관이 연구개발과제의 수행 주체를 선정하는 과정에 불공정하게 개입한 혐의가 있어 공무원 임용을 취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복지부는 최근 자체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았으며, 앞으로 보건의료 R&D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대폭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 사무관은 R&D 사업 관련 부서에
또 100억 원 상당을 지원하는 한 R&D 사업 과제의 경우, 기획 단계부터 깊이 관여한 사람을 연구책임자로 선정하는 등 불공정 시비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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