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북핵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김용환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북한의 핵실험 변수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원장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지난 4월 로켓 발사 이후에 이미 예견된 것으로 금융시장에 많이 반영됐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김 부원장은 "대기업 구조조정은 5~6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우리 기업들이 상황이 좋아졌을 때 점프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