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배출권 모의거래는 전력거래소 주관 아래 기업들이 참여해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됩니다.
이번 거래에는 포스코와 SK에너지, 쌍용시멘트, 금호석유화학 등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업종의 23개 업체가 참가하며, 유엔 청정개발체제를 통해 인증된 탄소 배출권이 거래됩니다.
정부는 모의거래 등을 통해 사전 준비를 갖춘 뒤 오는 2011∼2012년쯤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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