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자금이 고수익을 찾아 위험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기자금운용처인 머니마켓펀드 MMF 설정 잔액이 지난달 말 101조 5천억 원으로 전 달보다 2조 4천억 원 줄었습니다.
이는 최고치였던 3월 중순 126조 6천억 원에서 넉 달 만에 25조 원 감소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단기 부동자금인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도
반면 증시와 부동산 등 고수익 위험 자산으로는 돈이 몰렸습니다.
고객예탁금은 14조 3천억 원으로 한 달 새 1조 6천억 원 늘었고, 지난 6월 주택거래도 연초보다 전국적으로 2.6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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