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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휴대전화 010 이용자가 80%를 넘으면서 010 번호 통합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이용자들의 반발이 거세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10여 년 동안 011 번호를 사용해온 사업가 정원석 씨.
010으로 바꾸지 않아, 사업상 필요한 스마트폰도 이용할 수 없지만, 자신의 이름과도 같은 번호를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 인터뷰 : 정원석 / 010 통합반대 운동본부 회원
- "(번호를 바꾸면) 인간관계가 끊어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사업하는 입장에서 내 번호를 바꾸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011 등 식별번호 이용자 가운데 93%가 정 씨처럼 앞으로도 번호를 바꾸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용자들과 달리 이동통신사들은 통합 속도에는 이견이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정부의 010 통합 정책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장 강제 통합에 나서진 않겠지만 급변하는 통신환경에 대비해야 한다는 업계의 의견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인터뷰 : 김봉식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
- "정부는 이용자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진행할 것 같고, 그 와중에 사업자의 효율성을 따져서 어떤 시점에 통합 정책을 가져가는 것이 합당한지 고민해야 합니다."
정부는 여론 수렴을 거쳐 상반기 내에 번호통합 정책에 대한 세부 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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