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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첨단 해양과학장비들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과학의 날(21일)을 맞아 이정호 기자가 이 장비들을 알아봤습니다.
【 기자 】
백령도 앞바다, 함미가 떠난 자리에선 비극의 원인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작업은 간단치 않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잠수사들이 높은 수압을 견디며 장시간 깊은 바다 속에서 일을 할 수 없는 것.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하는 해양과학장비가 있습니다.
바로 '소나'로 불리는 수중 음파 탐지기입니다.
▶ 인터뷰 : 석봉출 / 한국해양연구원 종합연구선 건조사업단장
- "수압을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음파라는 간접적인, 지구 물리학적인 방법을 통해서 해양 조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이달 초 투입된 해양조사선 '이어도호'에 실린 소나는 해저에 가라앉은 파편과 같은 물체를 샅샅이 수색할 수 있습니다.
경차 크기 정도인 무인 잠수정 '해미래'도 천안함 사고 해역 조사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잠수 깊이는 최대 6천 미터로, 프로펠러 6개로 자세를 조정하며 바다 속을 헤집고 다닙니다.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잠수하며 눈으로 바닥을 살피는 효과를 냅니다.
백령도 앞바다의 미스터리를 밝히려고 고군분투하는 우리의 해양과학 장비들.
침몰 원인을 밝히는 단서를 찾을지, 과학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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