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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 가운데 하나가 눈꺼풀 처짐인데요.
눈 건강을 위해서도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 기자 】
최근 눈꺼풀 처짐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는 50대 주부입니다.
처진 눈꺼풀로 사물을 잘 보지 못할 정도로 악화되자 병원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김복임 / 서울 성북동
- "눈도 더 침침한 것 같고, 또 답답하니깐 비비기도 많이 하고. 그런 식으로 (눈이) 안 좋아지는 것 같아요."
노화가 가장 큰 발생 원인이다 보니 60대부터는 절반 이상이 증상을 갖고 있을 정도입니다.
평소 눈꺼풀이 무겁다거나 무의식적으로 이마에 주름이 생길 정도로 눈을 크게 뜬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전문의들은 내버려두면 시력을 약화시킬 수 있고, 두통까지 일으킬 수 있다며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이주혁 / 성형외과 전문의
- "눈이 침침하고 잘 보이지 않는다, 시야가 좀 좁아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호소하실 때 눈꺼풀 처짐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되는 것 아닌가…"
이마의 움직임이나 눈썹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수술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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