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해운업 재무개선약정 철회 촉구

한국선주협회가 금융권의 재무개선약정 대상 기업 가운데 해운기업을 빼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선주협회는 "현대그룹의 재무구조개선약정은 현대상선 등 그룹의 대외 신인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우리 해운산업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회는 "현대상선이 외국의 유수한 경쟁선사들로부터 견제를 받는 상황에서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 대상에 포함됐다는 보도는 외국 경쟁사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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