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경기회복 속도에도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지수가 두 달째 하락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천 423개를 대상으로 벌인 경기전망조사결과, 7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 SBHI는 96.2로 전달보다 1.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5월 101.4 이후 지난달 98.1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건설, 토목 등 일부 업종의 비수기와 기업들의 여름휴가 실시 등 계절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소기업들은 또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부진, 업체 간 과당 경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김형오 / hoki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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