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소주 출고가격 인상을 담합했다며 소주업체들에 과징금을 부과한 데 대해 업체들이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진로 등 9개 소주회사는 최근 서울행정법원에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결정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이들 업체는 과징금 부과 결정이 내려졌을 때부터 주세법에 근거한 국세청의 행정지도에 따라 가격을 조정했고 업체들끼리 담합한 사실은 없다며 반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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