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사고 녹화용 블랙박스 설치가 늘고 있지만, 야간에 영상 식별이 거의 불가능한 제품이 있는 등 품질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팔리는 차량용 블랙박스 14개 제품을 구입해 시험한 결과, 일부 제품은 야간에 차선이나 주위 차량 등의 식별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또 거리별로 측정한 번호판 식별 조사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차량용 블랙박스의 영상과 시야각 등 성능표시 표준화 방안을 관련기관과 협의해 마련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