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의 결’은 그녀의 일상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사진과 제작 과정 에피소드로 엮었다. 고현정의 뷰티 팁을 알아내기 위해 그녀를 열심히 관찰하는 진행자 옥양이 본인도 그 팁이 궁금해서 열심히 자신의 삶을 캐보는 고현정과 6개월 간 함께한 이야기를 엮은 것.
고현정은 책 속에서 “밤마다 소금으로 얼굴을 갈아엎는다든가, 하루에 열 번도 넘게 얼굴을 씻는다든가, 그런건 없어요. 다만 대단한 건 아니어도 내 피부에 아주 잘 맞는 나만의 방식을 스스로 터득한 게 많다”고 전했다.
또 “화장품은 누가 뭐래도 직접 이것저것 발라봐야 자기 피부에 뭐가 적당한지 알게된다”며 “물도 내가 마셔봐야 하루 몇 잔정도 마셔야 기분이 좋은지 알고, 뾰루지가 나면 이렇게도 해봤다 저렇게도 해봤다 해야 다스리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도 덧붙였다. 이어 그 비법을 여섯 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것이 ‘결, 색, 빛, 선, 격, 향’이라고 전했다.
그녀의 뷰티 습관, 먹는 법, 입는 법, 라이프스타일 팁은 물론 여자로, 배우로, 친구로, 언니로 진솔하게 풀어놓는 그녀의 이야기가 담긴 ‘고현정의 결’은 오는 29일 전국 온, 오프라인 서점은 물론 e-
한편 이 날엔, 출간기념회를 시작으로 영등포 타임스퀘어 교보문고 주최로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 동안 타임스퀘어에는 ‘고현정 스타일 룸(SHOW ROOM&SAMPLE ZONE)’이 마련돼 고현정이 실제로 사용하는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