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소속사 측은 “이미 피해자와 합의를 마친 사건으로 재판은 뺑소니 건에 대해 진행 된 것”이라며 “사건 1시간 반 후에 자진신고를 했으며 뺑소니 접수가 된 만큼 이에 대해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건 당일은 SG워너비의 녹음 스케줄이 있던 날로 음주 등은 전혀 없었다”며 “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한 사실은 분명 잘못한 행동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으며 법원의 합당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SG워너비는 주말 전주에서 콘서트가 예정돼 있으며 이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용준은 지난 1월 8일 오전 5시 서울 강남 신사동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냈으며 현장을 떠나 뺑소니로 신고됐다. 피해차량 탑승자는 전치 2주 이상의 상해를 입고 수리비로 390만원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준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5월 13일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