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사장님, 씨스타 잘나가니 내 전화 안받아”

가수 케이윌이 소속사 사장님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케이윌은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소속사 사장님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케이윌은 “씨스타가 음악방송에서 1위 하면서 잘나가자 전화를 잘 안받으셨다”며 “알고보니 안받으신게 아니라 내 전화번호 자체가 저장이 안 돼 있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케이윌은 “바뀐 번호로 전화를 드렸는데 ‘누구세요’라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씨스타랑 사이가 안 좋냐”는 MC 김희철의 질문에는 정색하며 “좋아요”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케이윌과 마야, 휘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