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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은 겉 다르고 속 다른 다중캐릭터 유소란 역을 맡아 코믹하고 귀여운 밉상 캐릭터를 탄생 시킨데 이어 깨알 같은 표정연기와 다정과 냉정을 오가는 격변연기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유소란의 순간변신은 지난 17일 방영된 4회에서 절정을 이뤘는데, 특히 동네주민 앞에선 재범(류승수 분)에게 달라붙어 아양을 떨다가 삽시간에 돌변하는 표정연기와 아정(윤은혜 분)의 타박에도 굴하지 않는 착한 척 연기는 큰 반응을 불러왔다.
이런 소란의 변화무쌍함에 남편인 재범조차 ‘내가 여우누이랑 살지’라는 감탄 아닌 감탄을 하며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SBS를 통해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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