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10년만에 팬미팅 "팬들 보고 싶다"

JYP엔터테인먼트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10년만에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박진영은 5월 29일 서울 강남 백암아트홀에서 팬미팅을 연다. 소속사 측은 이번 팬미팅에 대해 "그동안 프로듀서로 활동에 주력하며 팬들과 가깝게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고 한다"며 "최근 '드림하이'로 연예활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팬들도 많이 생겼고 기존 팬들도 꼭 가까이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 팬미팅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여느 아이돌 가수 못지 않게 다양하고 유쾌한 이벤트들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겠다는 각오다.
박진영은 1992년 그룹 박진영과 신세대로 데뷔해 1994년 솔로 1집 앨범에 '날 떠나지 마' 등이 크게 히트하며 싱어송라이터 댄스가수로 입지를 굳혔다. '그녀는 예뻤다', '허니'(Hone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으며 이후 제작자로 변신 god, 비, 박지윤, 원더걸스, 주, 2AM, 2PM 등의 가수를 프로듀싱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