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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는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늘예보'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언론에서 재벌가인 것 마냥 과장보도를 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아버지는 일종의 중소기업을 30여년 이상 경영해오면서 우리들을 키우셨다. 인터넷상에서는 굉장한 재벌인 양 묘사됐는데 과장된 부분이 많다"면서 "나 역시 개인사가 복잡했고 유복하게 자라진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매번 힘들 때마다 이를 뚫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게 됐고 지금에 이른 것이다"며 "아무리 힘들어도 쉽게 자신의 삶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의 연예인들이 방송서 '자살' 관련 심경을 고백하는 것에 대해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지상파 방송에서 '죽고 싶었다' 등의 말을 하는 동료 연예인들을 보면서 굉장히 안타까웠다"며 "자신의 삶이라고 죽음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 메시지를 꼭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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